[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역 상권의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한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0일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일반현황과 전통시장 활성화 우선순위 등 27개 항목에 대해 충청지방통계청이 위탁을 받아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공주산성시장과 유구시장, 활성화구역 상점가 1025개 사업체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상황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전통시장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덕근 기획예산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사인 만큼 통계조사에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