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현장에서 일어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농기술지원 상황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영농기술지원 상황실은 오는 6월 11일까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 12명이 전화상담은 물론 농가 현장으로 찾아가 농작물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해영농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변경 운영 중으로 고령 농업인,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의 영농기술 상담전화와 농작물 생리장해, 병해충 피해에 따른 현장지도 요청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 돌발해충 발생 등에 따른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영농기술지원 상황실이 종료되어도 농업 문제해결 위해 현장으로 나가 과학적이고 정확한 진단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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