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6일과 오는 7일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농협강원지역본부, 시군 과수담당자, 농업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강원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를 다졌다.
류승근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봄철 이상저온과, 장기간 지속된 폭염과 가뭄·태풍 등 최악의 기상상황에도 꿋꿋이 강원과수산업을 지켜낸 생산농가,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하여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과수산업의 현재와 미래, 통합마케팅 활성화 방안, 수입과일에 대한 동향, 과수 병해충 발생과 예방·과수생산 및 유통 사례발표 등 강의청취와 토론을 겸한 자리였다.
특히, FTA확대로 수입이 임박한 사과, 배 등 위기의식 공유와 과일 부류별 수입 동향과 수입과일 가격경쟁력에 대한 국내 과수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 하였으며, 충주 원예농협APC시설 및 안성 농식품 물류센터 현장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았다.
강원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광역통합마케팅의 조직화·규모화 확대를 통한 시장 교섭력 강화로 강원 과수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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