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환경부가 실시한 2018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평창군과 영월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이 수여하는 우수기관 인증서 및 포상금 1천만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관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사업자의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했다. 총 인구수 및 운영특성 등에 따라 평가그룹이 6개 그룹으로 나뉘며, 평창군과 영월군의 경우 총인구 5만명 미만인 Ⅳ그룹으로 전체 41개 상수도 공기업 중 평창군은 2위에 선정되었고 영월군은 2017년도 25위에서 7위로 실적 개선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평창군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이번 평가에서도 총 28개 세부지표 중 19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모든 점검분야에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영월군은 정수장 운영과 수질 관리, 유수율 개선 등의 실적개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 김용국 녹색국장은 “앞으로도 시·군과 공조하여 수돗물의 깨끗하고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도내 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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