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2001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재지정평가를 도입했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만 4년이 경과한 61개 도 산하 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생학습 추진체계, 조직 및 인력 관리, 프로그램 및 동아리 등 사업운영, 사회적 약자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 사업성과를 종합평가했다.
시는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한 점과 평생학습관 및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추진,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트 활동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재지정평가를 통과하면서 오는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주시 평생교육 사업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화와 다양한 학습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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