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재난관련 전문가를 초빙해서 대구광역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지역자율방재단은 8개 구·군 지역민 2,3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재난 예방·대응·복구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구·군 및 읍·면·동 자율방재단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의식을 제고해 재난안전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2018년 대구광역시 홍보 영상과 재난안전 민간협력 워크샵에 대한
동영상을 시작으로, 풍수해보험사업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행정안전부 변지석 재난보험과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재해구호법 김경희강사의 재난발생 시 재해구호활동, 커리어인 곽선희 수석강사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발생과 위기상황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매년 겨울철 제설부서의 역량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인 마을 진입로 및 인도 제설작업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자율방재단 회원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올해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