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낭독학교’를 신설해 운영한다.
‘인천낭독학교’를 통해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과 연계한 낭독극, 낭독회, 낭독축제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원낭독 역량 강화 연수 ‘봄에 찾아 온 책읽기’를 1, 2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낭독극 ‘꿈으로 소통하는 그림책 낭독프로그램’을 50교에 지원해 학생들은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낭독축제’를 개최해 학생들이 직접 낭독을 하는 등 책을 보고 듣고 느끼며 낭독문화를 향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낭독을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독서문화를 누리며 삶의 힘이 자라나는 ‘책 읽는 도시, 인천’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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