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물류비 및 할인행사비 지원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도내 수산물 유통·가공업체 대상으로 총사업비 288백만원을 투자해 비대면 온라인 판매시, 유통·가공업체 8개소에 각 36백만원을 지원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총 400백만원을 투자해 유통 및 가공업체가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시, 할인행사를 위한 할인금액 지원을 통해 수산가공업계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음식점, 대형마트 등 주요 수산물 소비처의 방문이 줄어들면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비대면 접촉 방식의 판매를 통해 수출 및 내수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언택트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도내 수산물가공업체가 안정적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유통 물류비와 할인행사 등을 적극 지원해 수산업계가 코로나19 시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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