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활기업 간 상생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에 앞장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2018년 자활기업 임직원 워크숍’ 열어

김민주 기자

2018-12-07 14:46:18

 

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7일 청송대명리조트에서 도내 자활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자활기업 대표 및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북 자활기업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모여 조합 또는 사업자로 설립된 자활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소득 확대로 저소득층 탈수급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대부분 2~5명의 소규모 영세 기업으로 이들에 대한 교육 및 네크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마련됐다.

특히 이번행사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인 자활기업들이 처음 모인 자리로 ‘소통·협력하는 자활기업’이라는 주제로 자활기업 성공사례 공유, 자활기업 간 네트워크 및 자활기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헌욱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이 힘을 모아 창업한 자활기업은 탈빈곤의 통로이자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토대가 되는 만큼 맡은 일에 긍지와 보람을 가져달라”면서 “경북도는 자활기업의 사회적 인지도 향상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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