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성탄절·연말연시 케이크 사전 안전관리 강화

특별점검단 편성해 사전 위생지도 실시

김미숙 기자

2018-12-07 15:28:12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가 성탄절 및 연말연시 다소비 식품인 케이크의 사전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케이크 제조업소 11곳과 제과점 151곳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및 시·군·구별 1개반 2명 이상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제과점 종사자 개인위생, 원료사용,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여부 등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과점 매장에 설치된 케이크 진열대 바닥의 먼지와 곰팡이 등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진열대 내부 위생상태 관리 등도 집중 지도한다.

이종학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계절적으로 도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사전 관리하여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발보다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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