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감축 운행에 들어갔던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6월 1일에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일시 운행중지가 됐던 바로타 B5노선은 지난 5월 28일 오전 7시 5분부터 저녁 8시 10분까지 운행시간이 연장되어 운행에 들어갔으며 동시에 감축 운행 5개 노선 중 하나인 221번 노선도 이날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또한 나머지 감축운행 3개 노선인 1004번, 201번, 203번 노선은 6월 1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
타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승무사원 관련 밀접접촉자였던 21명의 승무사원은 자가격리 중 추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공사 재직 중인 전체 승무사원에게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에도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도시교통공사는 방역활동 강화 차원에서 기·종점지와 운행 종료 후 전문 차량 방역은 기본이고 운행대기 중인 차량에 대한 수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지침 준수 교육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완전 종식하는 그날까지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철저한 방역관리 강화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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