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의회 남궁 형 의원이 2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분권자치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공모대회 조직위원회는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파급성, 창의성 및 참신성, 자기계발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의했다.
남궁 형 의원은 ‘지방정부의 길’과‘자치분권 혁신 10대 키워드’ 등 과감한 자치분권 혁신 사례들을 전국 최초로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자치분권 활동뿐 아니라 인천형 자치분권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부터 20여 차례 자치분권 토론회 및 정책세미나를 통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천형 자치분권 실현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자치분권 강화’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궁형 의원은“자치분권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이고 중앙의 수직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치분권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시민행복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곁에서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자치분권의 비전 현실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중심 자치분권 운영체제를 확립하고 인천형 자치분권 모델을 마련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과제”며 “인천시의회가 인천시와 협력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시가 그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 기능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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