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1 마음건강 치료전문의 학생 사례회의 실시

양경희 기자

2021-06-04 15:29:37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4일에 관내 일반교원을 대상으로 ‘2021 마음건강 치료전문의 학생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교육적 개입이 어려운 교내 학생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학생의 정서 및 행동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 사례회의는 고위기 학생 사례를 발표하고 마음건강 치료전문의가 사례에 대한 자문을 해주며 개입 방안에 대해 참여한 선생님들이 함께 논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사례회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홍호석 과장은 “2021 마음건강 치료전문의 학생 사례회의를 통해 고위험군 및 위기 학생에 대한 선생님들의 학생 상담 역량 및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 사례회의에 참여한 초등학교 담임교사는 “위기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사례회의를 통해 지도 및 상담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사례회의 이외에도 고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학생 사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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