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복지기준선 세부 사업 추진 담당자 및 유관 기관·단체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날마다 더 행복한 복지도시, 공주’라는 비전 아래 수립된 복지기준선 23개 추진과제와 52개 세부사업을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 담당자 및 기관·단체 실무자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연한 공주대학교 이재완 교수는 공주시 복지기준 수립 및 추진이해를 주제로 복지기준의 필요성과 수립 및 추진 동향, 복지기준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복지기준선을 나침반 삼아 공주시민에게 맞춤형 ‘사회복지의 옷’을 입혀 달라고 당부했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민관협력으로 만들어진 복지기준선을 이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와 유관 기관에서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실무방향과 계획수립에 따른 세부 추진 방향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공주시 복지기준선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중점 10대 실천과제 선정해 추진 중에 있으며 민간 분야별 전문가의 모니터링으로 사업별 추진과정과 실적을 평가받고 연말 그 성과를 시민에게 보고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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