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은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무더위 기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천군에서는 폭염에 효율적인 대응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차원의 대응체계를 확립해 관련부서는 물론 관계기관과의 업무공유와 협조를 진행하고 있다.
옥천군은 무더위 그늘막 17개소와 지난해 신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5개소를 기상상황에 맞게 가동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방지 대책과 병행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 쉼터 164개소를 6월 1일부터 방역수칙 하에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원, 정자, 나무그늘 등 야외 무더위쉼터 16개소를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운영하며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필요시 임시 야외 무더위쉼터를 추가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군은 폭염에 대비해 옥천군 합동 T/F팀 구성, 각 관련 부서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뿐만 아니라,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한 재난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 내의 무더위 쉼터의 위치 등 정보는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효 시 더욱 많은 지역주민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문자발송 및 안내방송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보충, 야외활동시 휴식취하기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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