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가 가로수의 바른 생장과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백제큰길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공주보에서 부여군 경계 구간 백제큰길 구간에 지난 2008년 식재된 소나무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벌인다.
시는 이 구간 소나무 가로수는 강전정을 실시하면 고사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밑단따기 및 솎아내기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작업은 오는 8월 2일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관 개선과 함께 병해충 방지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곽병수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변도로인 백제큰길에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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