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최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민원실 공무원과 경찰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역할 숙지와 민원실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해 종합민원실에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종합민원실 및 16개 읍·면·동에 비상벨을 설치, 관할 경찰서와의 비상 핫라인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재철 민원토지과장은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민원실 근무 직원의 피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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