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청렴인식 및 정책관련 설문조사’와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인식 및 정책관련’ 설문조사는 인천교육청의 청렴도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부패 취약분야 분석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학부모 54,916명, 교직원 10,024명이 설문에 참여해 학부모 및 교직원로부터 인천교육청의 청렴도가 향상되고 교육현장의 부패행위도 대부분 근절된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또한 인천교육청의 조직환경과 청렴수준을 평가하는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은 4급이상 고위공직자 및 학교장, 중간관리자를 소속직원들이 평가하게 되며 결과는 부패 취약 요인 분석 및 자기관리 유도 자료로 활용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교육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신뢰와 존중에 바탕을 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인천교육 실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한 인천교육을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인천교육가족의 소중한 의견을 청렴 시책에 반영해 청렴도 최고등급 교육청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시·도교육청 기준 최고등급인 청렴도 평가 2등급,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을 이루는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전국 최고의 청렴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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