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양수산국 직원, 일손부족 농가에 힘 보태

경남도 해양수산국 직원 30여명 창녕군 양파 재배 농가에 일손 지원

김미숙 기자

2021-06-17 16:30:23




경남도 해양수산국 직원, 일손부족 농가에 힘 보태



[충청뉴스큐] 경남도 해양수산국 직원 30여명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17일 창녕군 고암면에 소재한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창녕 지역 외국인 근로자 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농번기 인력 수급이 어려워 일손이 부족해짐에 따라 양파 재배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일손돕기를 진행했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근심이 깊었는데, 경남도 해양수산국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춘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금 농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농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를 비롯해 봉사단체, 기업 등의 적극적인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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