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18일 양일간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위기행동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장애학생의 위기행동’이란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의 신체적, 심리적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심각한 문제행동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요구된다.
장애학생의 여러 다양한 부적응 행동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관찰과 분석을 거쳐 적합한 중재를 지속적으로 적용하며 위기행동 발생 순간에는 사전에 수립된 대응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해 모든 구성원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 특수학교에서 위기행동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특수교사 대상의 6시간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핵심 내용은 장애학생의 심각한 정서·행동 상의 어려움을 다루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즉각적인 대응 조치에 대한 합의된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에 필요한 구체적인 절차와 실행 과정의 유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이 이루어졌고 참여한 특수교사들의 현장감 높은 질문을 통해 추가적인 관련 정보와 자료들이 공유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행동지원에 대한 특수교사의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심화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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