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가 여성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의지를 고취하고자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2021년 여성창업 실전 아카데미’ 지원에 나선다.
당진새일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장년기술창업 연계 여성창업인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을 대상으로 새일센터 사후관리 사업의 하나인 창업에 필요한 실무 실전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서북부 유일의 창업 전문기관인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창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당진새일센터의 교육인프라와 접목해 실시했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셜미디어 창업과 온라인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기법을 집중적으로 제시했으며 실전 창업을 위한 재무관리 및 세무 회계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대표와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성공사례 및 로컬 크리에이터 창업 실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오는 7월에는 실제 창업에 성공한 여성 창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재고 입점 전문과정’을 개설해 창업 초기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점검하고 대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여성창업 전문과정은 시에서 처음 개설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교육 수료생들의 열의가 높아 이번 사후관리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창업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해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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