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보령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하는 ‘만세청년창업배움터’가 지난 21일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만세청년창업배움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및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보령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달 만18세~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11팀을 확정했다.
이날 개강식은 만세청년창업배움터에 선정된 11팀이 참석해 김동일 시장의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격려와 지원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산학협력단의 사업추진 설명 등으로 진행했다.
만세청년창업배움터는 개강식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필수창업공통교육, 인사노무, 기술창업, 재무 분석, 맞춤형엑셀러레이팅 및 창업캠프 등의 내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우수창업아이템을 선별해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 지급, 창업네트워크 구축, 정보공유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창업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교육·문화 서비스업, 식품제조업, 운동서비스업, 6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자가 모집되어 사회 각 분야에 성공적인 기업인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해 청년 창업을 심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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