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21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 및 시민참여연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전문가 자문단, 시민참여연구단이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분야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사회 구조 전환과 기후변화·위기 등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전전략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서 제시하는 국·도정 방향에도 기민하게 대응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사전에 구성된 50여명의 시민참여연구단이 계획 수립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착수보고회부터 함께 참여했다.
착수 보고를 마친 후 시민참여연구단과 전문가자문단이 함께하는 토론 시간을 통해 지역의 문제와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주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시민의 손으로 세우기 위한 시민참여연구단은 참여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미래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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