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6월 25일 영화 ‘이장’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지하 1층 계수나무홀에서 별별씨네마를 운영한다.
별별씨네마는 시민들의 다채로운 영상문화생활을 위해 인천영상위원회와 인천독립영화협회, 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는 공공 영상문화 사업이다.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하며 관객들은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 감독과의 대화 등을 통해 보다 심도 있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6월 상영작 ‘이장’은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흩어져있던 오남매가 오랜만에 모이며 세기말적 가부장제와 작별을 고하는 이야기로 영화 감상 후에는 큐레이터의 영화해설,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별별씨네마의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전체 좌석 중 일부 좌석만 운영된다.
관객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별별씨네마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지역의 영상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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