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12일 오전 11시 1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8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송철호 울산시장, 여운태 제53보병 사단장,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역안보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제53보병사단의 통합방위 작전성과 및 발전방향 보고, 국정원 울산지역본부에서 현 안보상황과 관련해 안보정세 보고, 울산시의 2018년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2019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마지막 회의를 맞아 달라진 안보상황과 지난 한 해 동안의 통합방위 활동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통합방위가 지역 안보상황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철호 시장은 “평화로울 때 일수록 유비무환의 자세를 견지하고 국방만큼은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 국민과 국가를 보호할 수 있는 방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라며, “통합방위 태세 아래 완벽한 비상대비 대응능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에 앞서 예비군 육성 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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