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6월 28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차 울산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철호 시장은 신규 및 연임 위원 10명에 대해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이후 위원장인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관내 투자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여부를 심의한다.
송철호 시장은 “최근 코로나 등으로 울산경제가 다소 침체된 상태지만,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순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중이다” 며 “울산경제의 활력을 찾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기업 투자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원들께서 울산시의 투자유치 활동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산업계, 학계, 기술강소기업 및 투자유치 전문가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 투자유치 보조금 지급 심의, 투자유치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비상설위원회 성격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송철호 시장 취임 후 수소, 부유식 해상풍력 등 신성장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9년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기준을 개편하는 한편 투자유치위원회를 재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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