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와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청년세대에서 심화하고 있는 남녀 불평등에 대한 인식격차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문화확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남성 또는 여성이 느끼는 성차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요내용은 청년세대의 일상과 연계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인식개선과 문화확산에 효과적인 캠페인 및 행사, 지역 청년단체 등과 함께하는 청년 성평등 이슈 공론화 등이다.
지원대상은 경상남도 내에 거주하는 청년 5명 이상으로 이룬 팀으로 20대, 30대 각 연령이 포함되어야 하고 특정 성별이 40% 미만이 되지 않아야 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4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청년층의 성평등 인식격차를 줄여가기 위해서는 함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며 “이번 공모 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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