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관리 체계 구축 및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주대학교 행복상담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공주대학교 재학생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위기 학생의 통합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년 조기중재사업 운영, 정신건강상담 및 사례관리 자문 활동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 조기중재사업은 고위험군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선별, 상담, 치료연계 등의 적극 개입으로 회복을 촉진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권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공주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청년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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