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은 오늘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관계기관 협의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사무소 이전, 개·폐회식장 선정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직위는 내년 1월 주사무소 이전 시점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으나 평창군에서 당초 후보지로 추천하지 않았던 주사무소 이전 방안을 추가 제시함에 따라,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이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개·폐회식장 결정과 관련해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추후 IOC, 강원도, 개최도시 등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직위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은 앞으로도 현안 사항을 긴밀하게 협의·추진하기로 했으며 강릉시와 평창군은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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