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동아시아시민교육 확대 지원을 위한 다문화도서를 구입해 서비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다문화도서 687권 중 어린이도서가 568권으로 다문화가정 유아 및 학생들의 언어 학습 및 교육 지원에 필요한 도서 위주로 수서를 진행했다.
언어별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카자흐스탄어 우즈베키스탄어 태국어 등 10개 국어로 구성되어 있다.
각종 기관 수상작 및 인지도 높은 작가의 도서 등을 기준으로 문학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이번 수서에는 이용자의 구입 희망 도서를 목록에 포함해 이용 주체인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나영희 북구도서관장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기준 2021년 약 7만명의 등록외국인들이 인천광역시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및 이주 노동자 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의 교육 지원을 위해 도서관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문화도서는 1층 어린이자료실 다문화도서 영어도서 코너와 3층 종합자료실 다문화도서 코너에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