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귀농·귀촌 지원정책 수립 위한 기초 조사 착수

귀농·귀촌 후 애로사항, 강화해야 할 서비스 등 조사

김미숙 기자

2021-07-06 16:05:18




경상남도청



[충청뉴스큐] 경남도는 7월부터 9월까지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 시 애로사항 및 현장문제점을 파악해 진입장벽 해소와 안정적 정착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귀농귀촌 의향 및 정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참가자, 농업일자리 탐색과정 교육생, 귀농사관학교 교육생 등 귀농귀촌 준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의향조사와 최근 5년 이내 우리 도로 귀농·귀촌해 정착한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실태조사를 구분해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항목은 귀농귀촌 주요동기 등 기본 항목 외 귀농귀촌 준비 예상 자금 규모, 확대 또는 강화 필요한 귀농귀촌 정책 분야, 지역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 귀농귀촌 정책 문제점 등 귀농귀촌 및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20여 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경남도 김영선 서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귀농귀촌 수요자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관련 부서 및 18개 시군과 공유하고 우리 도만의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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