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하반기 확대 시군 간담회 개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

조원순 기자

2021-07-08 14:27:01




강원도청



[충청뉴스큐] 강원도는 하반기 배달앱 확대 시군 부서 관계자 20여명과, 배달앱 민간운영자인 코리아센터와 함께 하반기 시군확대 간담회를 8일 오후 2시, 강원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의 하반기 시군 확대 계획과 7. 13 시군확대 업무협약식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20.12.22. 시범지역인 속초시, 정선군에서 일단시켜를 출시하고 ’21월 4일28일 동해안지역인 강릉, 동해, 태백, 삼척에서 배달앱을 오픈해 6개 시군에서 배달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5월부터 가맹점을 집중 모집하고 있는 원주, 횡성, 영월은 오는 7.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7. 5 기준, 6개 시군에서 2,300여개 가맹점이 신청하고 34천여명의 소비자가 배달앱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점차적으로 가맹점과 소비가 가입이 늘어나고 있다.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오는 7월 20일부터는 도내 9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모든 시군에서 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해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단시켜 배달앱은 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비가 없기 때문에 도내 가맹점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소비자는 강원상품권 및 시군 지역화폐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 수시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과 함께 사용하면 지역 배달 맛집 음식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슬기로운 소비생활이 가능하다.

박광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강원도와 코리아센터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제공하는 배달앱 서비스는 가맹점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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