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이동 귀농상담센터를 운영해 예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 귀농상담센터는 코로나19로 도시를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가 어려워짐에 따라 출렁다리를 방문한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상담센터에서는 즉석 귀농상담, 비대면 설문조사, 귀농인 재능기부, 홍보 이벤트, 농산물 가상스토어 등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7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36명을 대상으로 현장 귀농상담을 실시하고 492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일부 방문객은 귀농 설문조사를 통해 ‘귀농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답했다.
아울러 귀농인의 재능기부에서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버나 돌리기, 캐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병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귀농인의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화합의 기회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동 귀농상담센터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19시대를 대비한 귀농 귀촌사업의 새로운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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