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기업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온라인 수출 스타기업 및 해외바이어 수출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강원도청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에서 기업 피칭과 전문가 평가 등 스타기업 선정을 위한 경쟁 방식으로 진행, 20개 기업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12개국 해외바이어 31개사를 대상으로 제품 쇼 케이스 후 관심바이어와 심층 수출 상담을 단계별로 진행, 포스트코로나를 겨냥한 새로운 온라인 수출마케팅 기법 습득을 통해 수출 상담 효과를 한층 높였다.
이번 수출 프로모션을 통해 수출 상담액 1,678천불, 계약추진액 781천불을 달성했으며 향후 해외바이어들과 추가 수출 상담을 통해 계약 물량 추가 배정 등 본격적으로 수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지난 5월부터 도내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무역 전문가 교육, 신제품 개발 밀착 컨설팅, 수출 인큐베이팅 등 실전 경연을 진행해 왔다.
수출 전문가와 도내기업 간 1대1 밀착 멘토링 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도내기업 간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1차 20개사를 선정, 이번 수출 프로모션 기업 경쟁 피칭에 대한 무역 전문가 평가를 통해 온라인 수출 스타기업 육성 대상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집중 타깃 마케팅을 전개, 제품 쇼케이스 및 수출 상담,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운영, 금년 수출 25억 불 달성을 견인하는 말 그대로 ‘스타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안권용 글로벌 투자통상국장은 “금년 1~5월까지 강원도 수출은 전년대비 44.4% 증가한 10억 8천불로 누적증가율 전국 2위를 기록 중이지만 중견기업들의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점을 감안해 중소기업들의 실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