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보람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대응 2021년 대학입학컨설팅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입박람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정확한 대입정보와 효과적인 지원전략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전 예약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도권 주요대학, 지방 국·공립 대학 등 7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1:1 대학입학 대면 컨설팅’을 운영하고 세종시교육청 소속의 ‘대입지원단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학입학 대면 컨설팅’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대학별 진학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선배와 온라인으로 만나는 우리누리 대학생 진학 멘토링’을 운영해 대학생 멘토의 생생한 진로·진학 정보제공, 학과탐색 및 학습코칭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3년째 이어 검정고시, 대안학교, 홈스쿨링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학교 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대입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들의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부스도 올해 처음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7월 13일 오후 6시부터 7월 15일 22까지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한 명의 학생, 한 분의 학부모의 입장에서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대일 대면컨설팅과 온라인 멘토링으로 이원화해 준비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흔들림 없는 지원으로 성공진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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