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가족친화인증’ 하반기 종료 앞두고 ‘재인증’ 추진

일·가정 양립 적극 지원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양승선 기자

2021-07-14 08:33:06




예산군청



[충청뉴스큐] 예산군이 올해 하반기 종료를 앞둔 ‘가족친화인증’ 재인증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한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 최대 5년이 종료됨에 따라 재 인증을 추진키로 했다.

인증항목은 관리자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 경영 직원 만족도 직원 인터뷰 등이며 심사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 평가가 이뤄진다.

군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정시 퇴근하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과 유연근무 시스템, 가족휴양시설, 직장어린이집 운영, 부모님과 효도여행 및 자녀와의 추억여행 지원, 임신직원 편의용품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등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실현을 통해 일하기 좋으며 일하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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