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13일 관내 초·중·고 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유학년제와 관련한 학교 관계자들에게 농업 가치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길수 공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강의를 시작으로 리뉴얼된 농업전시관 등 농업기술센터 일대 시설 관람 및 농업 진로 체험으로 이뤄져 지역 농업현황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농업농촌 진로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올바른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진로직업체험센터와 함께 농업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행사 지원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진로직업체험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기반 진로교육 및 농촌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올 상반기 관내 8개교에서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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