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2018년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대회 및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12. 14.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개최한다.
2018년 추진한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시·군에 대해 총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사업 유형별 유공자 표창과 어르신 고용에 노력한 기업에 인증패를 전달하여 어르신 고용에 대한 인식확산을 추진 한다.
아울러, 올해는 강원도 노인일자리 사업 분석 및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함께 개최하여 도내 어르신 일자리에 대한 현황에 대하여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종합 평가 결과, 대상은 각 분야에서 고른 득점과 자체예산 확보, 특성화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삼척시가 대상을 차지했고, 동해시가 최우수상, 속초시가 우수상, 춘천시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각각 4천만원, 3천만원, 2천만원, 1천만원의 시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일자리사업 유형별 평가에서 공익형 부문 1위는 춘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태백시니어클럽,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공동1위를 차지하였으며, 특화형 부문 1위는 삼척시니어클럽 “웰빙한식뷔페”, 2위 속초시니어클럽 “행복나르미 실버택배”, 3위 동해시니어클럽 “행복한 보리밥카페”, 취업·인턴형 부문 1위는 대한노인회 속초시 취업지원센터, 2위 삼척시 취업지원센터, 3위는 동해, 화천, 양구 취업지원센터가 선정 됐다.
어르신 고용에 대한 민간 기업의 인식 전환과 고용 확산을 위한 어르신 고용 우수기업 인증부문에서는 주식회사 찬솔이엔지, 영성산업합자회사 2개 민간 기업을 선정하여 어르신 고용 우수 기업 인증패를 전달한다.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문정 선임연구원이 강원도 노인일자리 통계 분석을 근거로 ‘강원도 노인 일자리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민·관 협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에는 박란희 삼척시 사회복지과장, 김시재 춘천시니어클럽 관장, 김영중 원주시니어클럽 실장, 허규봉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취업지원센터장, 김남준 강원도 경로장애인과 경로정책담당이 토론자로 나서며, 참석자들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토론도 함께 진행 한다.
양민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 대회 및 토론회는 2018년 사업을 점검하고, 강원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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