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가 오는 19일부터 진행하려던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6일 시청 집현실에서 현안조정회의를 갖고 코로나19 4차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충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2단계로 격상된 만큼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한 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셋째 주 예정됐던 탄천면, 반포면, 금학동, 의당면의 마을발전 토론회 일정은 8월 말 또는 9월 초로 연기된다.
또한 넷째 주 예정된 토론회 일정 역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면밀하게 살펴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과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최근 격상된 2단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사회 감염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각종 행사·모임, 종교활동,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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