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박윤재-신정윤, 필연적으로 재회한 세 사람

소이현-박윤재-신정윤, 필연적으로 재회한 세 사람

서서희 기자

2021-07-19 16:42:05




사진 제공: 오에이치스토리



[충청뉴스큐] 소이현이 박윤재, 신정윤 형제와의 삼자대면에 난감한 기색을 드러낸다.

1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10회에서는 소이현과 박윤재, 신정윤 형제가 필연적으로 재회한다.

앞서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던 김젬마는 신체 포기 협박까지 받게 되자 깊은 절망에 빠진다.

건강이 악화된 최숙자는 더 이상 투석으로 버티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윤기석의 부탁으로 김젬마가 최숙자에게 신장을 이식해주며 그녀의 양녀가 됐다.

또한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윤현석과 김젬마의 첫 대면이 펼쳐져 이들의 인연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 상황이다.

19일 공개된 스틸 속 김젬마, 윤기석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젬마는 당차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표출하는가 하면, 또렷한 눈빛만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놀라움과 걱정스러움이 섞인 얼굴을 한 윤기석은 김젬마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어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도 잠시 윤현석이 등장하며 분위기가 180도 변한다.

윤현석은 다시금 만난 김젬마를 향해 장난기가 섞인 환한 미소를 띠는가 하면, 윤기석은 경직됐던 표정을 거두고 두 사람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그러나 김젬마는 난감한 얼굴로 두 형제의 시선을 피하고 있어 이들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빨강 구두’ 제작진은 “이번 회에서는 유쾌한 매력을 지닌 윤현석의 등장으로 또 다른 관계가 형성돼 흥미진진함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윤기석이 김젬마에 대한 알 듯 말듯한 감정을 느끼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는 사건이 벌어지니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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