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숲 공감 치유의 숲 힐링 나들이

건강 챙기go 스트레스 날리go

조원순 기자

2021-07-22 12:34:13




서천군청



[충청뉴스큐] 서천군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인 혈관튼튼 밥먹고 운동하자 동네한바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종천 치유의 숲 치유 센터에서 ‘숲 공감 치유의 숲 힐링 나들이’를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 중이다.

서천군보건소 외 19개 보건기관이 참여해 6주에 걸쳐 총 242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만성질환 관리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제한된 야외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씻기, 백신접종자 참여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속 걷기 숲 속 통나무 명상 소리치유 싱잉볼·햇살·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요법 건식 족욕요법 영양 간식도시락 제공 등이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활동이다.

숲길 걷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안정 시에 뇌에서 발생되는 알파파가 증가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고 고혈압, 아토피 환자들의 치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천군은 “이번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와 고혈압·당뇨병과 관련된 혈관 건강상태 증진 등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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