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8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대구시는 취약계층 폭염대응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각 보건소에 위기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중 온열질환에 민감한 만성질환자 등 7,000여명을 선정해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건강상태 전화 모니터링 및 위기가구 직접방문,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 폭염대응 집중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쪽방 및 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해 영양곡물선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85세 이상 고위험 어르신 1,4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안심꾸러미를 전달했다.
물 자주 마시기 샤워 자주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여름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온열질환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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