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3명은 앞서 확진된 공주#169의 지인 1명과 동일 직장 근무자 2명이다.
이들은 격리 전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각각 나타나면서 지난 25일 추가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3명 모두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3명을 금일 중 충남생활치료센터, 공주의료원, 홍성의료원으로 각각 이송하고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공주#169 확진자의 직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 발생되면서 해당 직장이 위치한 신관동 소재 삼우타운 빌딩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7월 19일부터 7월 23일 기간 중 삼우타운 방문자는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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