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보령시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을 위해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강석진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사회복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탁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약하는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일 수탁자선정심의를 거쳐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을 재위탁 법인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은 오는 7월 31일부터 2026년 7월 30일까지 5년간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위탁 업무로 저소득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례발굴·개입, 가족기능 강화·지역사회 보호·교육문화·자활지원 사업, 복지네트워크 구축·주민 조직화·자원 개발 및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복지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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