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7월 27일 오후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5년 개원 이래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과 협업하며 지역 청소년 대상 심리상담, 심리검사, 집체교육,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 및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 긴급 구조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및 사후조치 상담사업, 기타 상호 기관의 사업 교류 및 자원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를 통해 과의존 성향으로 진단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전문상담인력을 활용해 해석상담, 심층상담, 집단상담, 병원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부모상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세종의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과의존 예방부터 치유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