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양육 공백 발생에 대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 양육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월 30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또는 다자녀, 한부모 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만 12세 이하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생후 3개월부터 만12세 이하의 아동에게 시간제 및 종일제로 구분해 돌봄과 관련된 활동 전반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의 ‘아이돌봄서비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80여명이 이용했고 꾸준한 신규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각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고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가입과 함께 신청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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