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해 미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책을 읽고 주제에 어울리는 책 표지를 디자인해보는 ‘북디자이너’와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와 목표를 설계해보는 ‘기대되는 내 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 복원기술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임종덕 박사를 초청해 고생물학자, 학예사, 공무원, 교수의 4가지 직업에 대한 경험담과 미래 직업 선택의 기준과 방향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계속해서 ‘검정고무신’의 저자로 유명한 ‘이우영 만화가와의 만남’을 통해 만화 제작과정과 만화가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공주기적의도서관과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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