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주목받은 실력파 배우 김예은이 감성 웹툰작가로 변신한다.
김예은이 출연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옹성우가 커피 명인 박호산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담아낸 감성 휴먼 드라마.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함께 커피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까지 원작의 따뜻한 힐링 감성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예은은 극의 주 배경이 되는 카페 단골손님이자 웹툰작가인 안미나 역을 맡았다.
커피에 관심 많은 작가로 마감에 쫓기기도 하지만 20대 청춘답게 자신만의 사연도 갖고 있는 인물. 김예은은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등장인물들과 여러 케미를 선보인다.
김예은이 표현할 안미나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김예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의녀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제 16회 대구단편영화제 연기상, 2015년 제5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 대학생 부문 연자연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자신의 연기내공을 다져왔다.
이어 최근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기구개발팀 오혜연 책임 역할로 출연, 직장인의 리얼한 일상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는 유관순과 함께 서대문 수용소에 수감됐던 권애라 역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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