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청년 역량 제고 프로그램인 2021년 경남 청년학교를 이끌어나갈 교육훈련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학교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자기계발 및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소양증진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일반과정과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과정, 5인 이상 청년이 모여 희망 강좌 신청 시 강좌 개설을 지원하는 수요맞춤형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일반과정과 기술과정을 운영할 교육훈련기관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기관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과정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최종 선정 시 각각 1,600만원, 1,200만원의 교육운영비를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8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상원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경남도는 청년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경남 청년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청년 자립 역량을 제고하고 성숙한 사회인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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