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X남다름, 한밤중 둘만의 술래잡기로 ‘엔딩 맛집’ 예고

“나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해” 두심과 만난 우수 앞에 펼쳐질 새로운 세상은?

서서희 기자

2021-08-06 15:37:22




<사진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충청뉴스큐]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과 남다름이 한밤중 둘만의 술래잡기에 나선 듯 오묘한 기류를 풍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2화에서 5G급 직진 포옹 엔딩으로 설렘을 유발했던 ‘우수무당 가두심’이 6일 오후 8시 공개되는 3화를 통해 또 한번의 ’엔딩 맛집’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지난 30일 공개된 1-2화에서는 무당의 삶을 거부하는 18세 소녀 두심이 전학 간 학교에서 전교 꼴찌가 연이어 목숨을 끊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닥뜨리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으며 우수가 주변 친구들의 괴롭힘에 교실을 떠나려는 두심을 와락 끌어안는 설렘 폭격 엔딩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3화에서는 김새론이 ‘우수무당 가두심’ 공개 전부터 관전 포인트로 꼽았던 의미심장한 장면이 드러나며 다시 한 번 스파크 튀는 시선집중 엔딩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에는 우수가 한밤중 교복도 갈아 입지 않고 무작정 두심을 찾아 무당집 ‘미녀보살’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밖으로 자리를 옮긴 두심과 우수가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묘한 케미를 자아내는 가운데, 두심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 두 손으로 우수의 눈을 가려주며 한밤중 둘만의 술래잡기 장면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김새론은 두심과 우수 사이에 묘한 기류가 뿜어져 나오는 해당 장면을 두고 “’나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해’라는 대사와 함께 두심이 우수에게 본인의 세상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장면”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드러냈던 터. 이 장면이 두심과 우수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야기할지, 이후 우수 앞에 어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도 두심을 찾아온 우수의 예기치 못한 방문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갑작스러운 그의 등장에 놀란 두심과 효심에게 우수가 돈다발을 건네고 있는 것. 두심은 그런 우수를 향해 적잖이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고 두심의 엄마이자 미녀보살의 주인인 무당 효심은 놀란 가운데서도 야무지게 돈다발을 받으며 우수가 딸인 두심과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의아하게 바라보고 있다.

우수에게 무당만이 해결해 줄 수 있는 큰 문제가 있어 보이는 상황으로 우수가 돈다발을 건넨 배경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지난 1-2화의 직진 포옹에 이어 3화의 술래잡기 장면을 통해 시청자 분들에게 설렘과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장면은 김새론이 관전 포인트로 짚었을 만큼 두심과 우수의 관계는 물론 앞으로의 전개에도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며 “김새론, 남다름 배우가 한밤중 묘한 분위기와 함께 은근한 긴장감까지 감도는 이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한 만큼, 시청자분들께 한시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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